38개 읍면동 직접 찾아 지역 현안 해결한 게 지역구 주민에게 주효 대구‧경북 의정활동 평가 결과, ‘잘한다’ 69.5% vs ‘못한다’ 21.6%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 응답 비율 78.7%로 지역 평균 웃돌아 시사점=지역구 의원 평가와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양의 상관관계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임이자 국민의힘(상주 문경)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지역구 주민의 평가가 대구‧경북 지역구와 비교해 1위를 차지한 것은 드러났다. 이 같은 결과는 임 의원이 지역 현안을 찾아내서 성공적으로 해결한 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 응답도 대구‧경북 평균을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구 의원에 대한 평가와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평가가 양의 상관관계를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
임 의원이 21일 자신의 SNS에 올린 자료에 따르면, 대구 신문이 여론조사 기관인 ‘리서치민’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임 의원의 의정 활동에 대한 평가는 ‘잘한다’ 69.5%(아주 잘함 28.2%+다소 잘함 41.3%)로 대구‧경북 전체 국회의원 25명 가운데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임 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부정 평가 비율은 21.6%로 ‘잘 못한다’보다 ‘잘 한다’는 비율이 47.9%포인트 더 높았다.
‘리서치민’은 이번 조사를 상주‧문경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조사(ARS)방식으로 실시했다.
앞서 지난 1월 매일신문 여론조사에서 ‘잘한다’가 70.1%, 7월 경북매일 여론조사에서 ‘잘한다’가 66.9%를 기록했다. 오는 10월 국힘 당무 감사를 앞둔 중요한 시점에 발표된 이번 여론조사에서도 임 의원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임 의원의 의정활동을 긍정 평가한 비율은 경북지역 평균인 57%보다 12.5%포인트 높았다. 이 지역에서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78.7%로 나타나 경북지역 평균인 73.2% 보다 5.5%포인트 높았다. 임 의원의 윤대통령 국정수행 활동을 상당히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 의원은 국힘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간사로 윤 대통령의 노동 개혁에 선봉장 역할을 맡았다. 임 의원은 국힘의 대표적인 투사로 정평이 나있을 정도로 환노위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다. 또한 6년 연속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해 의정 활동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역에서 임 의원은 △중부내륙고속철도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23년 국비예산 설계비 50억원 확보 △지역 숙원사업 해결‧예산확보 △냉해‧폭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정 △피해 복구 신속 대처 △38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서 소통하는 의정보고회 등을 통해 주민들과 가까이 소통해오고 있다. 임 의원의 이런 활동들이 지역구 주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