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DB손해보험이 '교통·환경을 위한 약속된 플레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9일 DB손보에 따르면 10월 4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어린이, 부모 등 가족 전체가 참여해 어린이 교통안전 및 환경 문제 등을 아우르는 '교통·환경을 위한 약속된 플레이'를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서로 공감하는 행사다. DB손보가 주최하고 교육부·행정안전부·환경부·서울특별시가 후원하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환경재단·티모스미디어가 주관사로 함께한다.
페스티벌은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과 환경콘서트 두 가지로 이뤄져 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무대에서 진행된다. 환경콘서트는 오후 5시 숲속의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열린무대에서 사전 행사로 펼쳐지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킥보드 안전교육,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교통안전 인형극과 VR체험관, 안전 체험버스 등 어린이들이 실생활에서 교통안전을 지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키자니아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소방관, 승무원, CSI 과학수사대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해당 직업군에서 펼쳐지는 안전 체험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또 안전뱃지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된다.
숲속의 무대에서 본 행사로 펼쳐지는 '환경 콘서트'는 쓰레기 없는 콘서트를 목표로 어린이 대공원의 숲속의 무대와 어울리는 자연 친화적인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콘서트에는 K-POP 아티스트 8팀(지오디·다비치·폴킴·비비지·비오·크래비티·스테이씨·에이티비오)이 참여한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어린이들이 교통안전과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교통안전과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