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일상비일상의틈byU+'서 아프리카 아동 식수위생 개선 동참
월드비전 해외식수사업 지원 캠페인 알리는 ‘런 포 워터’ 팝업스토어 운영
[뉴스투데이=강륜주 기자] LG유플러스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손잡고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기 위해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0일까지 월드비전과 함께 서울 강남역 MZ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선물하는 ‘런 포 워터(Run for Water)’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월드비전의 ‘2023 글로벌 6K 포 워터 러닝’ 캠페인의 하나다.
이 캠페인은 아프리카에서 아이들이 식수를 구하기 위해 평균 6km 걷는다는 점에 착안해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식수위생 개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LG유플러스측 설명이다.
일상비일상의틈byU+ 1층 팝업스토어는 △‘물 길으러 가는 길’ 퍼포먼스 챌린지 △’글로벌 6K’ 서포트 챌린지로 구분돼 있다.
방문 고객은 마라톤 코스처럼 꾸며진 팝업스토어에서 10L 제리캔(수통) 모형에 물을 상징하는 공을 채우고 무동력 트레드밀에서 걸으며 식수를 운반하는 체험을 한다. 이어 아프리카 아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고 완주 기념 사진을 찍으며 총 3개 도장을 받으면 ‘6K 스탬프 랠리’를 완료할 수 있다.
6K 스탬프 랠리를 마친 고객은 기념 팔찌와 럭키드로우 상품을 받는다. 이 밖에 400ml 제리캔을 구매하면 데코 스티커을 받을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SNS)에 피니시라인에서 찍은 사진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러닝화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8월22일부터 6일동안 고객 5000여명이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6K 스탬프 랠리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가치를 구매하는 MZ세대(20∼40대 연령층)의 소비 트렌드 ‘미닝아웃(Meaning Out)’에 발맞춰 아프리카 아동의 어려움을 간접 체험하고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이번 팝업스토어를 조성했다”며 “앞으로 일상비일상의틈byU+가 LG유플러스와 MZ세대가 소통하는 대표적 장소로 기억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미닝아웃은 제품 및 서비스 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이나 가치를 표현하는 행위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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