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aT 사장, 충북 음성군 오뚜기 공장 방문..."K-푸드 위상 강화 위해 최선 다해 줄 것" 당부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30일 충북 음성군 소재 종합 식품 제조·수출업체인 오뚜기의 대풍공장을 찾아 즉석밥, 케첩, 마요네즈 등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K-푸드 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식량안보와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도 50년 넘게 최고 자리를 지켜온 오뚜기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식품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제품 프리미엄화 및 포장·디자인 개발 등 상품 경쟁력 강화 노력과 함께 글로벌 소비트렌드를 겨냥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K-푸드 위상 강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김 사장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지구촌 모두가 동참해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탄소중립 실천으로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오뚜기는 라면, 마요네즈, 케첩 등 다양한 K-푸드를 중국, 미국, 러시아 등 전 세계에 수출한 공로로 2020년 무역의 날에 '1억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가족친화인증 획득과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 등 올바른 기업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라면업계 최초로 친환경 인쇄방식을 적용하는 등 식품업계 탄소중립 실천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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