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모도원 기자] GS건설이 오는 9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서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348번지 일원에 화창지구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6층 5개동, 총 483가구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73㎡ 21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며 전용면적별로는 △49㎡ 41가구 △59㎡ 169가구 △73㎡ 2가구로 이뤄진다.
이 단지는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먼저 지하철 1호선 관악역을 걸어 이용할 수 있고 KTX광명역도 차로 약 7분 거리다. 또한 월곶~판교선 만안역(가칭)이 도보거리에 계획되어 있으며 광명역에는 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이 공사 중이다. 이에 따라 대중 교통을 이용한 서울 진출이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아울러 경수대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차량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이 역시 뛰어나다.
교육환경도 좋다. 화창초가 단지에 인접해 있고 안양중, 안양여중, 충훈고, 안양고로 통학할 수 있다. 또한 안양시립 석수도서관도 단지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사방이 와룡산, 꽃메산, 석수산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인데다 안양천, 충훈공원, 안양새물공원 등에서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1순위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할 수 있다. 전용면적 85㎡ 이하로만 공급돼 6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아 가점이 낮아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안양시에 거주하면 안양시 우선공급 자격을 얻는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안양과 광명역의 핵심 인프라를 모두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고 훌륭한 교통 여건과 쾌적한 환경을 두루 갖춘 단지”라며 “뛰어난 입지와 주변 인프라를 갖춘 만큼 차별화된 상품으로 준비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