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LS전선아시아, ‘초전도체 진실 불투명’으로 결론 났으나 주가는 급등
남지완 기자
입력 : 2023.08.09 15:58
ㅣ 수정 : 2023.08.09 15:58
2차전지 사업 추진 여부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 미친 것으로 파악돼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LS전선아시아(229640)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전선아시아는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 대비 1590원(18.51%) 오른 1만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 초전도체에 대한 진실여부가 명확하지 않다는 업계의 결론이 나오면서 LS전선아시아를 비롯해 다수의 전선, 반도체, 에너지 관련 주식들의 급락이 이어졌다.
그러나 LS전선아시아는 기존의 전선사업과 함께 최근 2차전지 관련 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다시 주가는 회복세로 진입하는 형국이다.
7월 중순까지만 하더라도 LS전선아시아의 주가는 7000원대에 머물렀다.
그러나 2차전지 소재 업체와의 합작법인 설립 계획이 공개되면서 LS전선아시아는 주가 급등을 시현하기 시작했고 8월 초 들어서 해당 기업의 주가는 1만원대까지 상승했다.
현재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은 LS전선아시아가 아닌 LS그룹 지주사 LS다.
LS는 엘앤에프와 손잡고 오는 2025년까지 새만금에 전구체 공장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합작사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가칭)을 설립해 해당 공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2026년 공장 가동을 예상하고 있다. 이후 공장 증설을 통해 2029년 연산 12만t의 생산설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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