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한샘(009240) 주가가 강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샘은 오전 9시 50분 기준 전일 대비 4000원(8.20%) 오른 5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한샘이 3분기 연속 적자를 멈추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한샘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148억원과 영업이익이 1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한샘은 부엌가구 제조 유통 및 인테리어 가구 등 유통업, 토탈 홈 인테리어 패키지를 제공하는 리모델링 사업 아이템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 리하우스‧홈퍼니싱 부문은 직접판매, 대리점, 제휴점, 홈쇼핑, 온라인 등으로 판매 중이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샘의 대표집행임원 교체로 당초 사업 계획의 수정도 변화가 이어질 것”이라며 “맹목적인 매출 성장 지양, 장기적 관점에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한 사업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한샘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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