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1분 이내 짧은 분량의 영상에 ‘LG이노텍의 혁신’을 감각적인 시각으로 담아낸 우수작들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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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은 9일 ‘2023 대학생 유튜브 숏폼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은 회사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취지로 2021년부터 매년 대학생 대상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수상작은 LG이노텍 임직원들이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LG이노텍의 기술·제품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고객가치’와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통한 구성원 경험 혁신’ 등 2가지다. 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1분 이내 분량의 유튜브 ‘숏츠(Shorts)’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과제였다.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이번 유튜브 공모전에는 총 37팀이 참가했다. LG이노텍 임직원 온라인 투표를 통해 득표 순에 따라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등 총 7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모두 연출 창의성, 영상 구성력, 주제의 적합성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는 게 LG이노텍의 설명이다.
대상을 거머쥔 작품은 건국대학교 김창호(25)씨의 ‘아트 드로잉(Art Drawing)을 통해 본 LG이노텍의 혁신’이이다.
연필로 직접 스케치하는 아트 드로잉 기법을 활용해 차량용 통신모듈,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 등 LG이노텍의 주요 제품들을 소개한 스톱모션 영상이다. 드러나지는 않지만 다양한 기기에 적용돼 우리의 편리한 일상을 책임지는 LG이노텍의 혁신 부품들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다.
LG이노텍은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상팀에 각각 지급하는 한편 7편의 수상작과 각 팀의 인터뷰 영상을 다음 달 LG이노텍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