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륜주 기자] KT가 20대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KT는 지난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장이 종로구에 있는 KT 사옥을 방문해 20대 고객에게 해외 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Y원정대’ 프로젝트 미팅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샌프란시스코 관광청과 유나이티드 항공이 참여를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날 KT는 Y브랜드 소개와 함께 Y원정대 프로젝트 기획을 소개했는데 Y원정대 취지에 공감한 샌프란시스코 관광청과 유나이티드 항공이 참여를 결정하며 Y원정대 프로젝트는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간 것이다.

Y에서 처음 진행하는 해외 여행 프로젝트 Y원정대는 20대에게 인생 여행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성장 경험을 지원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이번 Y원정대의 첫 여행지는 아름다운 경관과 온화한 기후, 다양한 문화 및 미식, 스포츠 등이 어우러진 샌프란시스코로 선정됐다. Y원정대는 Y브랜드에서 운영하는 청년 아티스트 그룹 ‘Y아티스트’와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그룹 ‘Y퓨처리스트’로 구성한다.

이들은 아트&컬처를 주제로 샌프란시스코 명소를 직접 탐방하며 예술적 영감을 얻고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여정을 체험한다.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협조를 받아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방문 및 현지 아티스트와의 교류, 현지 문화도 체험한다.

또한 일반 고객도 여정을 함께할 수 있도록 여행 기간 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채널을 통해 소통하며 Y퓨처리스트가 직접 브이로그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Y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Y아티스트가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주제로 본인 스타일로 창작한 일러스트를 선보이며 일러스트는 다양한 굿즈로 제작돼 Y박스 앱에서 공개한 후 판매 예정이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상무는 “20대는 성장에 대한 욕구가 크다는 점에 주목해 ‘여행을 통한 성장’이라는 키워드로 ‘Y원정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며 “앞으로 다양한 여행지로 Y원정대 프로그램을 운영해 20대 고객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한 성장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