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위니아에이드가 우아한형제들과 손을 잡고 서빙로봇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위니아에이드는 17일 우아한형제들의 서빙로봇 전문업체인 ‘비-로보틱스’와 서빙로봇에 대한 물류, 배송, 설치 등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서비스 대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계약을 토대로 비-로보틱스가 판매하는 서빙로봇 제품 배송 시 로봇 관련 전문 교육을 받은 위니아에이드의 기술 엔지니어들이 안전하게 직접 배송할 예정이다. 

또 고객이 편리한 사용을 돕고자 현장에서 시운전 및 설치를 지원한다. 

만일 서빙로봇 사용 중 문제가 발생하면 비-로보틱스 고객상담실에 접수된 내용을 토대로 로봇 수리에 전문화된 위니아에이드 인력들이 전문적인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한다.

위니아에이드는 전국 각지에 풍부한 물류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동시에 서비스센터를 확보하고 있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 높은 고객 응대력을 통해 서빙로봇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니아에이드 관계자는 “이번 비-로보틱스와의 제휴는 지난해 로보와이드와의 서빙로봇 배송 및 설치, 유지보수 업무대행 사업에 이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 시장에 위니아에이드가 전문업체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서빙로봇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 로봇 분야에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