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DB금융스팩11호(456440) 주가가 200% 넘게 치솟고 있다. 장중 최고 240%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DB금융스팩11호는 이날 오전 10시 5분 기준 공모가 2000원 대비 4220원(211%) 오른 6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팩(SPAC)은 기업 인수와 합병만을 목적으로 설립한 명목상 회사로, 3년 안에 합병하지 않으면 상장폐지된다.
DB금융스팩11호의 합병대상 업종은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의료기기 △IT융합시스템 △LED 응용 △그린수송시스템 △탄소저감에너지 △고도 물처리 △첨단그린도시 △방송통신융합 △로봇 응용 △신소재·나노융합 △고부가 식품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부품 제조 △IT 및 반도체 △온라인콘텐츠 △소프트웨어개발 △기타 미래 성장 동력을 갖춘 산업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