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알멕, 美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관련주로 연일 주가 강세

강륜주 기자 입력 : 2023.07.05 09:23 ㅣ 수정 : 2023.07.05 13:27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알멕 주가차트 [자료=한국거래소/사진=네이버증권]

 

[뉴스투데이=강륜주 기자] 알멕(354320)의 주가가 연일 강세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의 협력업체라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모양새다. 알멕은 지난달 30일 코스닥 시장에 첫 발을 뗐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멕은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전일 대비 4800원(3.50%) 오른 1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멕은 지난 2001년 11월 설립된 알루미늄 압출 소재 부품 전문기업이다. 알멕의 주요 제품은 배터리 모듈케이스, 팩케이스, EV 플랫폼 프레임 등이다.

 

알멕은 2차전지를 보호하는 배터리 모듈 케이스를 생산해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재규어 등 글로벌 전기차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알멕은 지난해 리비안의 협력사로 선정됐으며 전기차 플랫폼 프레임 부품을 리비안에 납품하고 있다. 리비안의 전기 픽업트럭 R1T와 R1S에 알멕의 제품이 탑재돼 있다. 전기차 플랫폼 프레임이란 전기차의 골격에 해당하는 부품으로 배터리 팩과 서스펜션, 구동장치를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알맥의 리비안향 매출은 지난해 기준 240억원으로 전체 매출 1568억원 가운데 1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