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자기계발 목적으로 스마트TV를 활용하는 고객을 위한 전용 카메라를 선뵌다.
LG전자는 28일 고객의 니즈(Needs, 욕구)가 세분화되는 점에 주목, 스마트 TV 내 관련 콘텐츠를 확대하는 동시에 학습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LG TV 전용 카메라 ‘LG 스마트 캠(모델명: VC23GA)’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LG 스마트 캠의 궁극적 목표는 고객들의 TV 사용 경험 확대다.
고해상도 촬영을 지원하고 듀얼 마이크가 적용됐다. 또 LG 스마트 TV 독자 플랫폼인 webOS에 최적화해 TV 본체와 연결 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예컨대 webOS 애플리케이션 중 홈트레이닝, 댄스 강습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은 스마트 캠을 이용해 본인의 동작과 코칭 영상을 동시에 볼 수 있어 학습 효과가 더 높다. ‘플렉시트(Flexit)’ 플랫폼 사용자는 LG 스마트 캠의 카메라와 마이크를 이용한 원격 1:1 개인 강습이 가능하다.
이 밖에 집에서 화상회의 시 LG TV에 스마트 캠을 연결해 대형 화면에서 회의 자료와 참여자 영상을 동시에 띄울 수 있어 편리하다.
스마트 캠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내장된 커버로 카메라 렌즈를 차단해 해킹 피해를 방지하는 등 보완에도 신경 썼다.
백선필 LG전자 HE상품기획담당 상무는 “스마트 TV 내 홈트레이닝과 자기계발 콘텐츠를 강화하는 동시에 이들과 시너지를 내는 LG 스마트 캠을 통해 고객이 배우고 즐기는 콘텐츠 경험의 폭을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