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나무기술, AI·클라우드 시장 성장과 함께 상한가 달성... 4차 산업기술 시대 도래
나무기술-레드햇-엔비디아 관계성이 투자자들의 관심 집중 시켜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AI, 클라우드 등 본격적인 4차 산업기술 시대가 도래하면서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나무기술(242040)이 1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나무기술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87%(675원) 오른 2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무기술은 4차 산업 관련 시장의 변화에 발 맞춰 사업초기에는 인프라 사업을 시작으로 가상화의 전문적인 기술과 전략을 보유하고 공급했으며, 클라우드 사업으로의 확장과 자체 제품의 개발과 공급에 초점을 두고 경영을 진행해왔다.
특히 나무기술의 주요 성장 축 가운데 하나인 클라우드 사업부문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통합관리 플랫폼인 칵테일클라우드(Cocktail Cloud)를 개발 및 공급해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나 최근 3년 동안의 실적은 그다지 성장하지 않았다.
전자공시시스템(다트)에 따르면 나무기술은 △2020년 매출 1001억원, 영업손실 25억원을 기록했으며 △2021년 매출 945억원, 영업이익 11억원 △2022년 매출 1062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
나무기술의 상한가 요인으로는 과거 레드햇과 관련 사업을 추진했다는 점이 부각 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인공지능플랫폼 오픈시프트클라우드를 운영하고 있는 레드햇은 엔비디아와 협력해 AI 및 5G 솔루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오픈시프트클라우드는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엣지까지 포함하는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 플랫폼이다.
즉 나무기술이 과거 레드햇과 일정 부문 협력해 사업을 영위했다는 점 그리고 레드햇이 AI 전문기업 엔비디아와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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