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국내 최초 토핑 요거트 '비요뜨'가 누적 판매량 7억개를 넘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시리얼을 우유와 함께 먹어야 한다는 통념을 깨며 2004년 국내 최초로 토핑 요거트 비요뜨를 출시했고,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비요뜨는 네모난 용기 한쪽에 서울우유 국산 원유로 만든 부드러운 플레인 요구르트가, 나머지 한쪽에는 토핑이 담겨 용기를 한쪽으로 꺾어 두 가지를 섞어 먹는 형태의 패키지를 고안해 선보였다. 비요뜨는 단순한 간식으로 여겨졌던 요거트를 맛과 영양을 모두 충족시키며 바쁜 현대인들에게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로 대체할 수 있는 간편 대용식으로 탈바꿈시켰다.

또 비요뜨는 토핑 요거트라는 신시장을 개척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며 유제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 꾸준한 제품 개발을 바탕으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초코링', '크런치볼', '쿠키앤크림', '초코팝' 외 인기 초코 토핑 2가지를 최적의 혼합비로 구성한 '비요뜨 링크', 슈퍼푸드 곡물을 한 데 담은 '오!그래놀라' 등 여섯가지의 다양한 플레이버로 선보이고 있다.

최현우 서울우유협동조합 발효유마케팅팀장은 "국산 원유를 활용한 우수한 품질의 플레인 요거트와 잘 어울리는 다양한 플레이버를 구현해 차별화 된 맛과 한끗 차이를 만드는 서울우유만의 토핑 요거트를 지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