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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드 TV 10대 중 6대 ‘LG전자’…10년 고객경험 혁신 앞세워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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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입력 : 2023.05.23 09:17 ㅣ 수정 : 2023.05.23 09:22

1분기 LG전자 올레드 TV 시장 내 점유율 출하량 기준 60% 육박
작품으로 진화한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수요 공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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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 = LG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10년의 고객경험 혁신을 토대로 올레드(OLED) TV 시장 내 확고한 1위를 달성했다.

 

23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1분기 LG전자의 올레드 TV 시장 내 점유율은 출하량 기준 약 60%정도로 전 세계 올레드 TV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LG전자의 1분기 TV 출하량은 올레드 TV 73만8000대를 포함해 전체 548만4200대다. 금액 기준 LG전자의 TV 시장 점유율은 17.1%를 달성했다.

 

LG전자는 ‘올레드 TV=LG전자’라는 인식을 공고히 하고 있다. LG 올레드 TV는 전 세계 13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013년 첫 출시 이래 지난해 말 업계 최초로 누적 출하량 1500만대를 넘어섰다. 

 

성능 및 디자인, 해상도(8K/4K), 다양한 폼팩터 등에 따라 구성한 다양한 모델 라인업과 40형 대부터 90형 대까지 10년에 걸쳐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하며 업계 최다 올레드 TV 라인업을 앞세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올해는 보다 밝고 선명해진 올레드 에보를 앞세워 TV의 영역을 넘어 아름다운 가구와 같은 작품으로 진화한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 등을 통해 프리미엄 수요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Posé)의 출시국은 올해 40여곳으로 크게 넓힌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말 기준 올레드 TV를 판매하는 TV 브랜드는 21곳으로 증가했다”며 “올레드 TV가 이미 프리미엄 시장에서 확고한 대세로 자리매김한 만큼 시장 확대에는 더욱 속도가 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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