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수원 본사서 직원 추락…“중상 입었으나 생명 지장 없어”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기 수원 본사에서 직원이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업계 등에 따르면 전일 오후 3시 35분경 수원시 영통구의 삼성전기 본사 4층에서 직원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수원남부경찰서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재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A씨가 스스로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현재 파악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 추락 사고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하지만 이에 대해 삼성전기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추락 사고가 있었던 것은 맞지만 직장 내 괴롭힘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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