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4일 SPC삼립에 대해 올해 역대 최고 영업이익 달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년 포켓몬빵 출시에 따른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올해 베이커리 매출은 7.6% 증가하며 양호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포켓몬빵은 주기적으로시즌 상품을 출시해 올해도 15%의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 연구원은 “지난 3년동안 적자였던 브랜드/휴게소의 실적 회복도 기대된다. 리오프닝에 따라 트래픽이 증가하며 연간 흑자 전환을 목전에 두고있다”며 “푸드의 경우 올해는 B2C 부문 점유율 확장에 초점을 두며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담이 컸던 소맥과 팜유는 이미 급등이전의 수준으로 회귀했기 때문에 올해 2분기부터는 제품 가격 인상, 곡물가격 하락의 마진 스프레드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베이커리는 가격 인상과 메가 브랜드 육성 노력, Food는 카테고리 확장 및 온라인 채널 확장에 힘입어 올해 역대 최고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하다”며 “리오프닝에 따라 지난 3년간 부진했던 브랜드/휴게소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만원으로 기존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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