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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지역민과 함께 해안 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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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욱 기자
입력 : 2023.03.29 10:26 ㅣ 수정 : 2023.03.29 10:26

코로나19 완화로 4년만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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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SK오션플랜트 전 임직원과 경남 고성군 동해면 내산, 전도마을 주민들이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사업장 인근 해안 정화활동을 벌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오션플랜트]

 

[뉴스투데이=권태욱 기자]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인 SK오션플랜트는 지역사회와 함께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해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승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과 경남 고성군 동해면 내산, 전도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해안 정화활동'을 벌였다.

 

SK오션플랜트는 매년 봄 사업장 인근 해안 대청소를 해 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수년간 행사를 열지 못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최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에 따라 4년 만에 진행하는 것으로, 400여명의 임직원은 물론 60여명의 주민이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참여자들은 SK오션플랜트 사업장 인근 해안가 등 약 2㎞구간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해양생태계를 파괴하는 주범으로 지목되는 해양쓰레기인 폐스티로폼 수거에 힘썼다.

 

SK오션플랜트 관계자는 "이번 봄맞이 해안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사내 봉사활동 단체인 '띠앗 봉사단'과 함께 지역민 주거환경 개선 등 대면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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