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롯데면세점은 사회공헌사업 ‘맘(mom)편한 힐링타임’을 통해 인천 지역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 가정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맘편한 힐링타임’은 다양한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롯데그룹의 사회공헌 브랜드로, 롯데면세점은 ‘맘 편한’ 브랜드를 활용해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함께 인천 지역 다문화 가정을 지원한다. 경제적·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다문화가정을 위해 사업은 크게 △가족여행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등 2가지로 구성했다.

20가정 중 10가정에겐 재충전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항공권과 숙박비를 포함한 제주 여행 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주거 환경 개선 지원을 받는 10가정에겐 자녀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공부방 가구 교체, 학용품 등 물품을 지원한다.

지난 20일엔 롯데면세점 직원이 mom편한 힐링타임 2기로 선정된 인천 다문화 가정에 방문해 가구 조립 및 배치, 청소 등 봉사활동을 했다.

노재승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mom편한 힐링타임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가족 간 유대관계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인천, 제주, 부산 등 롯데면세점이 있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