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는 앞으로 어떤 통화가 지배적일 것인지 예측하는 것은 불확실하지만 세계는 하나의 지배 통화가 아닌 여러 통화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더욱 다극화된 통화체제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며, 미국 달러화가 독점하는 시대가 저물 것이라고 보도했다.
- 13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의 일본 경제 애널리스트는 차기 일본은행(BOJ) 총재로 우에다 가즈오 전 BOJ 정책심의위원을 지명한 것은 균형 잡힌 선택으로 보인다며, BOJ의 정책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점진적인 통화정책 정상화를 진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올해 미국 주식시장이 랠리를 보였지만 지난 두 달간 미국 주식 뮤추얼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에서 310억 달러가 순유출됐다며, 이러한 자금 유출은 연준의 긴축 경계감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개별 주식 종목을 고르는 액티브 펀드의 인기가 높아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추경호 부총리, 국무회의(오전 8시30분, 서울청사)
- 추경호 부총리, 국회 본회의(오전 10시, 국회)
- 추경호 부총리,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오전 11시, 국회)
- 방기선 1차관, WB 사무총장, IDB 총재 면담 등(14~17일, 미국 워싱턴 D.C.)
- 최상대 2차관,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오후 2시, 국회)
[금융위원회]
- 김주현 금융위원장 국무회의(8시30분, 정부서울청사)
- 김주현 금융위원장 2023년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14시, 예금보험공사)
- 2023년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 개최
[한국은행]
- 2022년 12월 통화 및 유동성(정오)
[금융감독원]
- 이복현 금감원장 임원회의(10시)
■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174명 늘어 누적 3035만5373명을 기록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63명이고, 사망자는 11명 증가해 총 3만3747명이다.
정부가 지난달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대부분 해제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도입된 지 2년 3개월 만이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 등을 위해 병원·대중교통을 비롯한 일부 장소에서는 착용 의무를 유지해야 한다.
코로나19 1·2차 접종에 활용되는 화이자 단가백신의 접종기간이 오는 7월 31일까지 연장된다. 다만 접종수요와 수급계획을 고려해 향후 단가백신은 추가로 들여오지 않고 2가백신으로 1·2차 기초접종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영유아(생후 만 6개월부터 4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지난 13일부터 실시된다. 영유아 대상 접종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유아 백신 접종은 미국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이 사용되며, 3회 기초 접종을 8주(56일) 간격으로 실시한다.
WHO는 M두창(옛 명칭 원숭이두창) 신규 감염 사례가 지난달 1일부터 30일 사이에 세계 110개 국가에서 716건 추가됐으며 사망자도 9명 늘었다. 이로써 지난달 기준으로 전 세계 확진 사례는 8만5449건이며, 누적 사망자 수는 89건이다.
WHO가 지난 9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이어 M두창에 발령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유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 회의를 소집했다. M두창의 PHEIC는 지난해 7월 이후 7개월 동안 유지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