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미국 달러화가 지난해 9월까지 이어진 강세 흐름을 마치고 경제적·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있는 시기 몇 안 되는 신뢰하는 안전 자산 중 하나로서의 매력을 잃고 있을 수 있다며, 올해 주식시장이 랠리를 펼치는 것은 최근 주식과 달러와 역상관관계가 뚜렷하기 때문에 미국 달러화 움직임에 달려 있다고 전망했다.
- 지난 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현재 주식시장은 금융환경 완화 가능성과 미국 경제가 견조하고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는 점만 반영하고 있다면서, 미국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1% 하락했음에도 주가수익비율(PER)은 8% 올랐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현재 위험선호 현상이 시장에 만연하다고 지적했다.
- 지난 5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BI)에 따르면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챗GPT의 부상은 월스트리트에 흥분을 불러일으켰지만 인공지능(AI) 분야의 다른 혁신자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AI로부터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숨겨진 보석'들은 독점적인 데이터셋을 가진 회사인 전기차 제조 테슬라와 암 진단업체 이그젝트 사이언시스를 지목했다.
■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추경호 부총리, 국무회의(오전 10시, 서울청사)
- 추경호 부총리,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오후 2시, 국회)
-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 발표(오전)
- KDI 경제동향(2023. 2)(오전)
[금융위원회]
- 김주현 금융위원장, 국무회의(10시)
- 김주현 금융위원장,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14시)
[한국은행]
-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10시)
- 향후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와 시사점(12시)
[금융감독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임원회의(10시)
- 금감원장 주한 인도네시아대사와 간담회 개최(12시)
■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850명으로 늘어 누적 3026만3261명을 기록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89명이고, 사망자는 18명 증가해 총 3만3596명이다.
정부가 지난달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대부분 해제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도입된 지 2년 3개월 만이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 등을 위해 병원·대중교통을 비롯한 일부 장소에서는 착용 의무를 유지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각 회원국에 방역에 관한 임시 권고사항을 별도로 내놓으며 구체적인 주문 사항을 제시했다.
코로나19 1·2차 접종에 활용되는 화이자 단가백신의 접종기간이 오는 7월 31일까지 연장된다. 다만 접종수요와 수급계획을 고려해 향후 단가백신은 추가로 들여오지 않고 2가백신으로 1·2차 기초접종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가 생후 6개월에서 4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했다. 당일 의료기관에 연락한 뒤 백신을 맞는 당일접종은 오는 13일부터고, 온라인·전화 사전예약을 통한 예약접종은 오는 20일부터다.
WHO는 M두창(옛 명칭 원숭이두창) 신규 감염 사례가 지난달 1일부터 30일 사이에 세계 110개 국가에서 716건 추가됐으며 사망자도 9명 늘었다. 이로써 지난달 기준으로 전 세계 확진 사례는 8만5449건이며, 누적 사망자 수는 89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