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스타벅스코리아 직원들이 스타벅스 매장에서 개인 다회용컵을 선보이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개인컵 이용 건수는 2532만건으로 연도별 기준으로 역대 최대 사용 횟수를 기록했으며, 누적 이용 건수는 1억1154만건에 달한다고 9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개인 다회용컵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고객 혜택을 강화해오고 있다.개인컵 이용 시 400원의 할인 또는 스타벅스 앱을 통한 에코별 1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금액 할인 대신 에코별 적립을 선택하면 에코별 누적 10개 적립 시마다 다음날 이벤트 별 5개를 추가로 제공해 별 적립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다회용컵 사용을 지속 권장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월 10일에 맞춰 일(1)회용컵 없는(0) 날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오는 2월 10일부터 자원순환사회연대(이사장 김미화)와 함께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않는 에코매장에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해 주시는 고객에게 업계 최초 커피박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인을 받은 커피박 화분 키트를소진시까지 선착순 증정한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에코 매장은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매장으로 제주와 세종 지역전매장, 서울 지역일부 매장 등 총 48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