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국내 주요 접객 사업장서 계묘년 복(福) 나눔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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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내 주요 접객 사업장서 계묘년 복(福) 나눔 행사 진행

전소영 기자 입력 : 2023.01.13 11:16 ㅣ 수정 : 2023.01.13 11:16

세시풍속 알리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행사 이어져
새해 맞아 고객들의 행복 기원하는 마음도 담아

[사진 = 대한항공]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대한항공이 계묘년 설 명절을 앞두고 고객들과 함께 복(福)을 나눈다.

대한항공은 오는 계묘년 토끼띠 해를 맞아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국내 주요 접객 사업장에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마련한 조리를 벽에 걸고 한 해의 복을 염원하는 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설맞이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 우리 고유 미풍양속의 보존과 발전을 바라고 고객들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는 뜻을 담았다.

복조리는 국내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및 서소문 사옥, 한진그룹 산하 국내 호텔 등 총 24곳의 접객 사업장에 걸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사용되는 복조리는 ‘복조리 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에서 만든 것으로 경기도 지정 복조리 제작자인 박성수씨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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