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쿠팡은 지난해 총 5회에 이어 올해 첫 생활용품을 파격 할인하는 '블랙 생필품 위크'를 이달 15일까지 진행한다.

11일 쿠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유한킴벌리(크리넥스) △아모레퍼시픽(일리윤) △애경(케라시스) △라이온코리아(아이깨끗해) △더스킨팩토리(쿤달) △참존(참존) △더퍼스트터치(페넬로페) 등 생활용품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쿠팡에 입점한 샤워용품 브랜드 한 곳의 경우, 지난해 8월 블랙 위크 기간 검색량이 평소보다 81% 증가했을 만큼 고객들의 큰 호흥을 얻었다. 

최근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생필품을 알뜰하게 구매하고자 하는 와우회원을 위해, 이번 블랙 생필품 위크의 부제를 '살림만족 프로젝트'로 정했다.

쿠팡 와우회원이라면 누구나 행사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금액대별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을 적용하면 △3만원 이상 구매시(3000원) △5만원 이상 구매시(1만원) △9만원 이상 구매시(2만5000원) 등 차등 할인된다.

인기 상품의 경우는 1+1 이벤트로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페넬로페 프르미에 로제 저자극 아기물티슈 휴대용 캡형 1만원대 △쿤달 퓨어 바디워시 베이비파우더향 1만원대 △참존 톤업핏 블랙라벨 라이트 KF94 마스크 중형 2만원대 등이다.

쿠팡 관계자는 "생필품 위크가 저렴한 가격과 혁신적이고 편리한 쇼핑 경험으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의 물가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