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롯데자이언츠, 은퇴 기념 일환...'이대호 NFT' 발행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롯데정보통신(286940)은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이대호 NFT'를 발행한다.
25일 롯데정보통신에 따르면 이대호 대체불가능토큰(NFT)은 롯데자이언츠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이대호 선수 은퇴 기념 이벤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대호 선수 은퇴 기념 유니폼 및 포토전시회 사진 경매 낙찰자들 대상으로, 포토카드형 인증서 형태로 한정 발행될 예정이다. 포토카드에는 은퇴식 슬로건인 'RE:DAEHO'와 함께 이대호 선수의 현역 시절 모습을 담았다.
아울러 이대호 선수의 사인과 함께 △조선의 4번 타자 △자이언츠 영원한 10번 △거인의 자존심 △롯데의 심장 등 4개의 카테고리로 포토카드가 발행된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이번 NFT 발행은 향후 NFT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시작점으로 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멤버십 기반 토큰 등 다양한 분야에서 NFT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7월 블록체인 전문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NFT사업을 본격화했다. 내년 1월 중 실제 상용 거래가 가능한 마켓플레이스를 오픈하고, 롯데그룹 계열사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NFT를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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