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롯데마트·CU, ‘축구 응원’ 새 먹거리 출시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유통업계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 내 응원하며 먹기 좋은 새 먹거리들을 출시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대한민국 축구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치킨 16조각을 담은 ‘7분 두 마리 치킨’과 ‘16 새우초밥’을 출시했다. 또 CU는 경기를 관람하면서 먹기 좋은 ‘월클간편식 시리즈’를 내놓았다.
이와 함께 간편 육수 조미료 신제품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5분이면 완성되는 ‘백설 통손질 국물내기 티백’ 2종을, 동원F&B는 동전 모양의 육수 조미료 ‘국물의 신’ 4종을 각기 출시했다. 이 외에 대상은 간편하게 한 끼를 준비할 수 있는 ‘청정원 직화맛 해물볶음밥’, ‘청정원 김치볶음밥’을 선보인다.
■ 롯데마트, 대한민국 축구팀 16강 진출 기원 ‘델리 상품’ 2종 출시
롯데마트가 세계적인 축구 축제를 맞아 오는 24일부터 델리 상품 2종을 출시하고, 다양한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전과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숫자 16을 콘셉트로 기획한 ‘7분 두마리 치킨(16조각)’과 ’16 새우초밥(16입)’을 24일(목)에 출시한다. 16조각으로 구성된 두 상품은 1만 6160원에 판매하며, 각 상품의 사전 준비 물량인 1만 6160팩이 소진되면 판매를 종료한다.
‘7분 두마리 치킨’은 국내산 삼계 7호 두마리에 튀김 반죽을 얇게 입혀 튀겨낸 옛날식 후라이드 치킨이다. 특히 부위별 육질 특성에 맞게 염지 방법과 가열 온도 및 시간을 달리해 퍽퍽한 가슴살까지 촉촉함을 유지하면서 튀김 껍질의 바삭함을 살렸다. ‘16 새우초밥’은 기존 초밥에 사용되는 새우네타(회)보다 2배 가량 큰 16g 사이즈를 사용한 프리미엄 상품으로 새우의 풍미와 식감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대한민국 경기 당일에 맞춰 단 하루 특가 상품도 준비됐다. 24일은‘갱엿 순살 닭강정(대)’를 7000원 할인해 9800원에 판매하고, 28일은 ‘한통 가득 탕수육’을 7840원에 20%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해당 상품들은 엘포인트(L.Point) 회원이 행사카드(롯데/KB국민/신한/NH농협카드)로 구매하는 경우에 한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와 더불어 델리 상품과도 잘 어울리면서응원에 빠질 수 없는 맥주 상품 2종도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특가 판매한다. ‘칭타오병(640ml)’은 4병 구매시 1만원, ‘바이엔슈테판 헤페(500ml)’는 3병 구매시 9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6강을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인 4강까지 진출할 것을 기원하며,16강진출 이후에도 대표팀을 응원하는 다양한 컨셉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정훈 롯데마트 델리개발팀MD(상품기획자)는“세계적인 축구 축제 대한민국 선전과 응원하는 고객의 취향을 만족 시키고자 특별 기획 상품을 출시했다”며 “남은 기간에도 합리적인 가격의 인기 먹거리를 선보여 응원의 즐거움을 배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CU, 축구 집관족 위한 ‘월클간편식 시리즈’ 선봬
CU가 축구 대표팀의 조별리그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에 맞춰 23일 월클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하고 집관(집+직관) 응원족들을 위한 안주류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월클간편식 시리즈’는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해 특별 기획됐다. 도시락, 주먹밥, 김밥, 햄버거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월클빅토리모둠플래터 도시락(9900원)’은 인기 안주인 닭강정, 불닭, 모둠소시지, 만두그라탕 4종을 한데 모은 상품이다. 둘이 함께 즐겨도 넉넉한 양이 특징이다.
‘월클매콤제육김치 김밥(5000원)’은 매콤달콤한 제육김치볶음을 토핑으로 넣어 만든 김밥이다. 매운맛에 감칠맛을 더해줄 마요네즈 소스와 응원 열기를 더해줄 이온음료가 동봉됐다. ‘월클우삼겹불주먹밥(2400원)’은 마늘과 우삼겹 볶음으로 속을 가득 채운 축구공 모양의 원형 주먹밥이다.
든든한 간식도 선보인다. 월클 불고기 햄버거 2종(오리지널,바비큐 / 각 3400원)은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두툼한 패티에 특제 불고기 소스를 발라 풍미를 더했으며, 일반 빵이 아닌 브리오슈번이 야채, 패티 등의 토핑을 감싸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CU는 신상품 월클간편식 시리즈 출시와 더불어 MD가 직접 엄선한 족발, 순대, 분식, 닭다리, 오징어 등 인기 안주류 및 HMR 상품들도 월클 패키지로 변경해 총 21종의 상품들을 이번 축구 축제 기간 동안 월클 시리즈로 선보인다.
월클시리즈는 이달 말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NH농협카드, 카카오뱅크 체크 및 mini카드, 페이북, 카카오 페이머니로 결제시 현장에서 즉시 30% 할인받을 수 있다. 이달 예정된 조별예선 두 경기가 모두 오후 10시에 치뤄지는 만큼 알뜰 쇼핑을 돕는 타임세일을 기획했다.
또 해당 상품들은 구매 시 멤버십 앱 포켓CU내 ‘쏘니 원정대’ 직관 투어 스탬프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대상 상품 구매 시 멤버십 적립 후 포켓CU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최대 10회까지 중복 응모 가능하며 응모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인기 안주로 구성된 월클 시리즈 프로모션과 더불어 CU는 대표팀 경기가 있는 24일, 28일, 12일 2일에는 맥주 4캔 1만1000원 행사 상품 100여 종을 1만원에 할인 판매한다.
김명수 BGF리테일 MD기획팀장은“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황금 시간대에 편성된 만큼 집 근처 편의점에서 간식거리를 준비하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CU 역시 고객과 함께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로 응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CJ제일제당, ‘백설 통손질 국물내기 티백’ 2종 출시
CJ제일제당은 재료 손질 없이 바로 육수를 우릴 수 있는 ‘백설 통손질 국물내기 티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멸치디포리’∙‘얼큰해물’ 2가지로, 5분만에 간편하게 진한 육수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 우러나는 시간이 짧은 멸치 멸치∙다시마∙새우 등은 통으로, 우러나는 시간이 긴 디포리∙표고버섯 등은 조각으로 손질해 티백에 담아 조리 시간을 최대한 줄였다.
‘멸치디포리’는 멸치∙디포리∙표고버섯 등이 들어있어 깊고 시원한 맛을, ‘얼큰해물’은 통새우∙멸치∙고추씨 등을 듬뿍 담아 얼큰한 맛을 낸다. ‘멸치디포리’는 잔치국수, 떡국에 활용하면 좋고, ‘얼큰해물’은 된장찌개, 어묵탕 국물을 내는데 제격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100% 국내산 수산물을 옥수수전분으로 만든 친환경 티백에 담아 안심하고 육수를 우려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두 제품에 모두 들어있는 멸치는 사과추출물을 코팅해 비린 맛을 잡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백설 통손질 국물내기 티백’은 좋은 재료로 빠르고 간편하게 진한 육수를 만들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맛과 편의성을 모두 잡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동원F&B, 동전 모양 육수 조미료 ‘국물의 신’ 4종 출시
동원F&B가 동전 모양의 조미료로 한 알만 넣으면 간편하게 육수를 낼 수 있는 ‘국물의 신’ 4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4종은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끓는 물에 넣고 3분간 끓이기만 하면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한 육수를 완성할 수 있는 조미료 제품이다. 각각 참치,쇠고기,멸치,청양고추 등 주재료와 표고버섯, 대파, 양파 등 10가지 이상 동결건조한 자연재료를 넣어깊은 맛과 풍미는 물론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또 소비기한이 표시된 포장지에한 알씩(4g)낱개로 개별 포장돼 필요한 만큼 사용하기 편리하며, 휴대와 보관이 용이해 캠핑 등 야외 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식품안전관리(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생산해더욱 믿고 먹을 수 있다. ‘국물의 신’ 4종의 중량은 100g(4g 25개입)이며 가격은 9980원이다.
동원F&B관계자는 “맛은 물론 편의성이 뛰어난 육수 조미료 ‘국물의 신’으로 음식을 더욱 맛있게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상, ‘청정원 직화맛 해물볶음밥·김치볶음밥’ 출시
대상㈜ 청정원이 간편하게 맛있는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신제품 ‘청정원 직화맛 해물볶음밥’, ‘청정원 김치볶음밥’을 출시한다.
‘청정원 직화맛 해물볶음밥’은 통통한 통새우와 쫄깃한 오징어로 맛과 식감을 살린 정통 해산물 볶음밥이다. 순창 고추장으로 매콤한 맛을 내고 신선한 해산물에 진한 불맛을 입혀 깊은 풍미를 더했다.
‘청정원 김치볶음밥’은 대한민국 대표 김치 브랜드 종가 김치를 대파와 함께 볶아내 아삭한 식감과 풍미를 냈다. 또 청정원의 특제양념 소스로 감칠맛을 살렸다. 두 제품 모두 속 재료를 풍부하게 넣어 가정에서 정성스럽게 만든 볶음밥의 맛을 구현했다. 2인분(400g) 소비자가 2980원이다.
청정원 냉동 볶음밥은 기존 ▲랍스터 ▲통새우 ▲햄야채 ▲불닭갈비 ▲고추장제육 ▲잡채 ▲짜사이 7종에 이번 신제품 2종을 추가해 총 9종으로 확대된다.
대상㈜ 관계자는 “맛과 품질을 모두 잡은 냉동 볶음밥을 향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확인하고 청정원 냉동 볶음밥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는 물론 맛과 정성까지 더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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