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세븐일레븐 ‘우영우 김밥’‧테라 ‘싱글몰트 에디션’…패키지부터 시선 ‘확’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눈에 띄는 패키지로 소비욕구를 자극하는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세븐일레븐은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세계관과 연결되는 ‘우영우 김밥’ 2종을 출시했다. GS25는 한 와인에 축구 명문 국가의 국기 6개를 담은 와인 ‘르쁘띠 꼬쇼네’를 내놓았고, 하이트진로는 올 연말 한정으로 ‘테라 싱글몰트 스페셜 에디션’을 판매한다.
이 외에 롯데칠성음료는 ‘트레비 복숭아’ 맛을 출시했고, CU는 고단백 저칼로리 상품으로 ‘곤약밥 시리즈’ 2종을 선보인다.
■ 세븐일레븐, ‘우영우 김밥’ 2종 출시
세븐일레븐이 ‘우영우 김밥’ 2종(듬뿍참치김밥, 통소지김밥)을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27일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사인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에이스토리’, IP 비즈니스 자회사 ‘AIMC’와 우영우 지적재산권 활용을 통한 차별화 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세븐일레븐 우영우 김밥 2종은 드라마 속 세계관 맞춤형 기획 상품이다. 극중 주인공 우영우가 김밥을 먹기 전 여러 내용물이 보이도록 정렬하는 것에 착안해 사각형 박스에 재료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눕혀 담았다. 또 패키지 디자인에도 우영우를 떠올리게 하는 고래와, 헤드폰을 낀 우영우의 뒷모습,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일러스트를 그려 넣었다.
세븐일레븐 우영우 김밥 2종은 극중 주인공 우영우의 주식이 김밥인 점에 착안해 김밥 하나만 먹어도 여러 가지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도록 계란, 햄, 우엉, 당근과 오이, 단무지 등 7가지 재료를 담았다.
‘우영우 듬뿍참치김밥’은 참치마요네즈 샐러드 토핑을 가득 넣었다. ‘우영우 통소시지김밥’은 국내산 돈육 함량 96.3%의 육즙 가득한 통소시지를 넣은 프리미엄 김밥이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MD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하나의 신드롬으로 여겨질 만큼 전국적으로 열풍을 끌었던 드라마인 만큼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기획한 상품에도 인기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우영우 드라마 애청자들이 세븐일레븐을 찾게 하는 차별화 상품을 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GS25, 축구팬 위한 이색 와인 시리즈 ‘르쁘띠 꼬쇼네’ 출시
GS25는 축구팬들을 위해 1개 와인에 6개 국가의 국기를 라벨에 담은 이색 와인 시리즈 ‘르쁘띠 꼬쇼네’를 출시했다.
이 와인은 프랑스 랑그독 지역에서 생산했다.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프랑스 랑그독 지방의 연중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자란 포도로 만들어 적절한 산도와 밸런스가 인상적인 와인이다.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한 가성비 와인으로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가격은 9900원이다.
세계적 축구 대회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이 높고, 축구팬들의 해외 유명 국가 대표팀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어, 경기를 즐기며 응원의 재미를 증대하고자 축구 명문 국가의 국기 6종(한국, 브라질, 스페인,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프랑스)을 선정해 와인의 라벨에 표현했다.
GS25는 ‘르쁘네 꼬쇼네’ 와인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12월 말까지 한국 경기가 있는 당일에 와인 음용 사진을 SNS에 올리거나, 해당 와인을 SNS에 올리고, #르쁘띠 꼬쇼네 #꼬마돼지와인 #국가별 에디션 와인 등의 헤시태그를 달면, 추첨을 통해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 유니폼 티셔츠를 증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GS25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하림 GS25 음용식품팀 MD는 “GS25가 전세계 축구 팬들의 이벤트를 응원하기 위해 색다른 라벨을 부착한 와인을 선보인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국가 대표팀을 응원하며, 해당 국가가 라벨링된 와인을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 ‘테라 싱글몰트 스페셜 에디션’ 한정 판매
하이트진로가 특별한 연말을 위한 ‘청정라거-테라’의 싱글몰트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 국내 최초로 맥주에 싱글몰트 콘셉트를 적용한 테라 스페셜 한정판이다.
이 에디션은 청정 국가 호주 최남단 지역의 태즈메이니아 섬에서 자란 보리만을 100% 사용했다. ‘태즈메이니아’ 섬은 절반 이상이 국립공원 및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됐을 만큼 호주 대표 청정 지역이며, 온화한 기후와 함께 해안선을 따라 대평야를 갖추고 있어 청정의 섬으로 불린다. ‘태즈메이니아’ 섬에서 수확한 보리만을 사용해, 단일 제맥소에서 몰트로 만든 것도 특징이다. 100여년 전통을 자랑하는 제맥소 ‘조-화이트 몰팅스(JOE-WHITE MALTINGS)’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제맥(보리로 맥주용 맥아를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진행해 검증된 맛과 풍부한 향을 자랑한다.
이번에 하이트진로는 국내 레귤러 맥주 최초 ‘몰트 이력 정보’도 도입했다. 제품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보리를 수확한 농장부터 싱글몰트 맥주로 제품화되기까지의 일련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오는 21일부터 355ml 캔으로 출시되며 전국 주요 대형마트에서 약 한 달간 판매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올 한해 소비자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스페셜 맥아로 만든 테라 한정판을 선보이게 됐다”며 “테라의 핵심 콘셉트인 ‘청정’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다양한 시도들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마케팅 활동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롯데칠성음료, ‘트레비 복숭아’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트레비 신제품 ‘트레비 복숭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소비자 의견을 통해 가장 선호도가 높은 천연 ‘복숭아’ 향을 첨가했다. 복숭아 향을 은은하게 더해 깔끔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휴대성이 좋은 300ml 페트 제품과 분리배출이 용이한 350ml 무라벨 페트 제품으로 출시했다. ‘트레비 복숭아’는 칠성몰 등 온라인 채널 및 전국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앞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의 확산으로 다양한 제로 탄산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신제품 ‘트레비 복숭아’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CU, 고단백 저칼로리 ‘곤약밥 시리즈’ 2종 출시
CU가 열량은 줄이고 단백질 함량은 높인 테이스틴 곤약밥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 CU에서 최초로 판매하는 곤약 즉석밥으로, 특히 건강에 관심이 많은 2030 여성들이 일상에서 간편하게 식단을 조절할 수 있도록 개발된 고단백 저칼로리 상품이다.
신제품은 ‘두부&현미귀리 곤약밥’과 ‘두부&버섯 곤약밥’ 2종(각 4000원)이다. 일반 즉석밥(150g 기준) 대비 약 15% 낮은 190 칼로리로 즐길 수 있다.
상품 개발 과정에는 한식 전문 미슐랭 셰프들이 만든 레시피에 영양학 교수진이 자문을 더해 맛과 영양을 살린 건강한 체중 조절 식단을 완성했다.
테이스틴 곤약밥 시리즈는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 콩, 귀리, 현미 등 다양한 자연 원재료를 사용해 일반 곤약밥 상품 대비 최대 5배 많은 9~10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또 면역 향상에 도움을 주는 아연도 4mg 첨가해 식단 조절 시 발생할 수 있는 영양 섭취 불균형을 방지했다. 이는 일반 성인 여성 1일 권장 섭취량의 47%에 달하는 양이다.
‘두부&현미귀리 곤약밥’은 오븐에 굽고 한번 더 볶아내 쫄깃하고 담백한 크럼블 두부와 꼬들꼬들하고 고소한 현미, 귀리가 조화를 이룬다. ‘두부&버섯 곤약밥’은 버섯을 우린 물로 밥을 짓고 표고버섯과 목이버섯 원물을 그대로 담아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더욱 느낄 수 있다.
박민정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코로나19 이후로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객들이 일상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식단 조절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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