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SM상선과 CJ대한통운은 21일 수출입 냉동·냉장 화물 운송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미국으로의 냉동·냉장 화물 운송에 협력하고 미국 내 트럭킹 운송사업 분야에서 협업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미주 수출입 냉동·냉장 화물에 대해 SM상선으로부터 장비와 선박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양질의 운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M상선 역시 고수익 화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수익성을 개선하고 빈 컨테이너 장비 이송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도 거둘 것으로 보인다.

특히 CJ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함으로써 SM상선은 미주 내륙 운송서비스를 확대하고 내륙 화물에 대한 운송 지연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