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세븐일레븐은 심플프로젝트컴퍼니와 협업해 내년 2월까지 서울 잠실 세븐일레븐 챌린지스토어점에 '88라면스테이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15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88라면스테이지는 세계 각국 시그니처 라면을 포장지 색깔별로 모아 무지개색 순으로 진열하며, 다양한 라면 굿즈를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심플프로젝트컴퍼니는 지난 6월까지 서울시 여의도 소재 대형 백화점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쉬림톰냠플레이버'를 비롯한 해외라면 12종과 국산라면 19종 등 총 31종의 세계 인기 라면을 구매할 수 있다.

또 88라면스테이지 전용 나무젓가락과 냅킨 등 25종 관련 굿즈와 추천 레시피 큐레이션 카드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고객이 구매한 라면을 매장에서 바로 맛볼 수 있도록 즉석라면조리기도 운영되며, 봉지라면을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을 수 있는 뽀글이 용기도 준비했다.

아울러 레터링 젓가락과 냅킨, 머리끈, 라면뚜껑덮게, 안경닦이, 핸드폰 거치대 등 고객이 라면을 즐기는데 있어 최적화한 고객 편의 소모품들을 다양하게 마련됐다. 

세븐일레븐은 88라면스테이지 팝업스토어 론칭을 기념해, 라면을 구매 후 즉석라면조리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뽑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 행사의 경품은 △캠핑라면세트(5명) △라면그릇(30명) △손잡이 앞접시(50명) △PB라면(100명) 등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라면에 진심인 MZ세대를 위해 심플프로젝트컴퍼니와 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며 "세계 각국 새롭고 핫한 라면을 매월 새로운 레시피와 함께 업데이트해 소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