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개발자 소통 채널 ‘데보션’ 앱 버전 출시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10.14 15:35 ㅣ 수정 : 2022.10.14 15:35

고민·노하우 공유하는 소통 기능 대폭 강화
1:1 메시지 기능 활용해 네트워킹 확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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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내외부 개발자 소통을 위한 '데보션'의 앱 버전을 출시했다. (사진=SK텔레콤)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SK텔레콤(SKT)이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의 앱 버전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데보션은 지난해 6월 SKT가 SK하이닉스, SK C&C,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SK ICT(정보통신기술) 계열사 소속 개발전문가들과 외부 개발 인재간 소통을 위해 만든 개발자 커뮤니티다. SKT는 데보션을 중심으로 개발자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추진해 기술 커뮤니티 중심의 개발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데보션 앱은 소통 기능이 대폭 강화됐고 기존 웹사이트 대비 접근성이 개선돼 편의성이 높아졌다. SKT는 데보션 앱 출시를 계기로 모바일 기반 소통을 선호하는 신규 참여자 유입과 기존 사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데보션 앱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주제별로 글을 직접 작성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 점이다. 댓글 중심의 제한적 참여를 넘어 참여자가 관심있는 주제에 대한 글을 직접 작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개발이야기’라는 채널에는 개발 과정에서 겪는 고민이나 노하우를 공유하는 글을 적고 댓글을 달며 소통할 수 있다. 개발 생태계 관련 새로운 소식을 공유하는 ‘뉴스·정보’ 채널, 개발한 코드나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를 들을 수 있는 ‘리뷰’ 등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특정 개발자와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 싶은 경우 사용할 수 있는 1:1 메시지 기능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데보션에서 활동하는 많은 전문가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지식과 네트워킹을 넓혀 갈 수 있다.

 

안정환 SKT 기업문화담당은 “이번 데보션 앱 출시로 SK ICT패밀리 내·외부 개발자간 소통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SKT는 선도적인 개발문화를 만들어 개발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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