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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버터맥주, 출시 1주일 만에 완판…매출2위 등극
서예림 기자
입력 : 2022.10.11 11:11
ㅣ 수정 : 2022.10.11 11:11
19일 상품 발주 재개…구매자 86%가 2030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블랑제리뵈르의 버터맥주 4종이 맥주 매출 2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버터맥주 4종은 △버터맥주AAA+(트리플에이플러스) △버터맥주BBB+(트리플비플러스) △버터맥주CCC+(트리플씨플러스) △버터맥주DDD+(트리플디플러스)로 각각 바닐라, 캐러멜, 아몬드, 헤이즐넛의 풍미가 더해진 새로운 풍미의 라거 맥주다.
버터맥주는 판매 개시 일주일(9월 30일~10월 6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며 GS25가 취급하는 맥주 200여종 중 카스에 이어 매출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동기간 버터맥주의 연령대 별 매출 구성비는 △20대 55% △30대 31% △40대 이상 14%로 나타났다. 20·30소비자가 86% 구성비를 차지하며 신주(酒)류의 주(主)류 구매 객층으로 떠오른 셈이다.
GS25는 △품질과 기존에 없던 새로운 콘셉트 △상품에 담긴 스토리와 미려한 디자인 △팝업스토어를 통한 검증 등을 원소주스피릿에 이은 버터맥주의 성공 요인으로 보고 있다.
GS25는 초도 공급을 종료한 버터맥주 4종의 물량을 추가로 확보해 19일부터 발주가 가능토록 재개하고 맥주 외 다른 상품으로까지 컬래버 영역을 확대해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구종 GS리테일 음용기획팀 MD는 “최근 원소주스피릿의 돌풍을 버터맥주가 이어가며 2030의 새로운 주류 소비 문화를 GS25가 선도하고 있다”며 “차별화 주류를 적극 도입해 소비자가 GS25를 한번 더 방문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술세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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