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롯데홈쇼핑은 5일 MZ세대(20∼40대 연령층) 전용 유료 멤버십 ‘와이클럽(Y.CLUB)’을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가치소비를 중시하며 주요 소비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충성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전용 유료 멤버십을 선보인 것이다.
‘와이클럽(Y.CLUB)’은 20세~39세 고객 대상이며 △웰컴 기프트(적립금 7만원, 롯데호텔 케이크·와인 교환권, 롯데시네마 샤롯데패키지 중 택1) △최대 15% 할인 △무료배송 △엘포인트 적립 △광클절 100배 적립 이벤트 △Y전용 기획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와이클럽’ 회원에게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연간 30만원 이상으로 높은 혜택을 돌려 받는 셈이다.
롯데홈쇼핑은 ‘와이클럽’ 혜택을 롯데그룹 계열사와 연계한 금융, 문화, 여가 등 MZ세대 전용 서비스로 확대하고 기존 멤버십 서비스도 빅데이터 기반 고객별 쇼핑 성향 분석을 세분화해 최상의 맞춤 혜택으로 선보인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소비주축으로 떠오른 MZ세대를 충성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맞춤형 유료 멤버십을 기획하게 됐다”며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혜택 범위를 다양화해 오픈 전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에도 구매 성향, 트렌드 등을 반영한 멤버십 운영으로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