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터치만으로 색상과 분위기 바꾸는 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이 국내에 상륙한다.

LG전자는 오는 22일 사용자가 LG 씽큐 앱에서 원하는 색상을 고르면 냉장고 색상은 물론 공간 분위기까지 변화하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MoodUp)’이 국내에서 출시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초 IFA 2022에서 처음 공개된 이 제품은 최신 가전 트렌드인 공간가전과 UP가전이 만나 기존에 없던 ‘무드업’ 기능까지 더해져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선사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신제품은 노크온 기능 유무에 따라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2종, 김치 냉장고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냉장고와 김치 냉장고를 세트로 구성할 경우 하나의 제품처럼 조화롭고 무드업 기능 연동도 가능하다.

용량은 노크온 기능이 탑재된 제품의 경우 604리터, 일반 제품은 601리터, 김치 냉장고는 322리터다. 

특히 신제품은 구매 이후에도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으로, LG전자는 도어 색상 및 테마, 음원, 신규 기능 등을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전무)는 “LG 디오스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은 냉장고 디자인과 색상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혁신제품”이라며 “공간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고객의 감정까지 케어하는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