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9개 혁신팀에 1억1000만원 상금
구성원 참여 사내포상제도 ‘위닝 11’ 통해 상반기 혁신 사례 9건 선발
금상에 ‘애플 브랜드관 성공적 구축’ 선정해 3000만원 수여...은상 8팀 각 1000만원 포상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11번가가 구성원 참여형 사내포상제도 ‘Winning11(위닝 일레븐)’을 통해 올해 상반기 탁월한 성과를 내고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통해 사업 성장에 기여한 9개 사례를 선정해 총 1억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11번가가 올해 처음 도입한 위닝 일레븐은 팀·프로젝트·TF(태스크포스) 단위 성과 사례 발굴과 추천, 투표까지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포상제도다. 이 제도는 지난 8월부터 20개 성공사례가 후보에 올라 11번가 구성원 총 83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최종 9개 사례를 선정했으며 지난 20일 금상(1팀)에 3000만원, 은상(8팀)에 1000만원을 각각 수여했다.
위닝 일레븐 첫 ‘금상’은 11번가가 지난 6월 새롭게 오픈한 ‘애플 브랜드관 성공적 구축’ 사례가 차지했다. 애플 정품 익일배송을 통한 디지털 카테고리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성과가 주목받았다. 애플 브랜드관 오픈 직후인 7월 목표 대비 거래액 초과 달성과 20대 고객 유입 비중 증가 등 애플e과의 성공적인 협업 시너지를 내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은상’은 △e커머스 업계 최초 ‘마이데이터 사업권 취득’ △라이브커머스 ‘LIVE11’ 사업영역 확대로 상반기 누적 시청 수 736% 증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플랫폼 효율화로 고객 유입과 재구매율 증가 △직매입 기반의 리테일 사업 활성화 △SK페이 오프라인 가맹점 확대 △모바일상품권 ‘기프티콘’ 성장률·시장성장률 대비 2배 달성 △세계최초 유기묘 아이돌 그룹 ‘11키티즈’ 결성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확대 △UI(사용자인터페이스) 자동화 테스트 구축 등을 통해 서비스 안정성 향상 사례가 이름을 올렸다.
하형일 11번가 사장은 “상반기 치열한 이커머스 경쟁 속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낸 임직원 노고를 격려하고 하반기에 함께 나아가기 위한 동기부여를 위해 이번 포상을 실시했다”며 “전 구성원이 서로 혁신 성과와 목표를 함께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앞으로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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