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텍, 주요 거래선으로 납품 개시한 MLCC… IT가 아닌 산업용에 특화”
2022년 3분기 영업 흑자 전환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1일 아모텍에 대해 10분기 만에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고 전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텍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4.1% 증가한 617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전장 부품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매출이 3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운호 연구원은 “3분기 MLCC 매출액은 7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핵심 거래선인 국내 통신장비, 북미 전기차, 중국 전기차 고객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MLCC 매출이 본격화되지만 당장에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지만 매출 없이 비용만 발생하던 구조에서는 벗어나는 첫 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모텍 MLCC 매출액이 3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요 고객은 국내 통신장비업체, 중국 전기차업체, 북미 전기차업체, 중국 통신장비업체 등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추후에 유럽 통신장비업체도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3분기 매출액은 7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연간 매출액은 2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수익성도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상보다 느리게 진행되고 있지만 내년부터 매출액은 매년 2배 가까운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매출은 국내 통신장비, 북미 전기차가 주력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유럽 통신장비업체도 고객으로 확보하고, 국내 전장 부품업체들도 고객으로 확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3분기부터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전장부품 매출액 증가로 실적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MLCC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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