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뚜레쥬르, “롤·파운드 케이크에도 플라스틱 빵 칼 사용 줄인다”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플라스틱 빵 칼 줄이기’를 선물 케이크류 제품에도 확대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25일부터 롤케이크, 파운드케이크류 13종에 동봉해 제공했던 플라스틱 빵 칼을 고객이 요청할 때만 제공한다.
뚜레쥬르는 올해 1월 고객 필요와 관계없이 제공하던 일반 케이크류 플라스틱 빵 칼 제공 방침을 바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절감했다. 최초 방침을 시행할 때 운영 매장이 약 60여 곳이었지만 Z세대(1996∼2005년생)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면서 현재 전국 1300여 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뚜레쥬르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환경 보호에 가치를 두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종이 빨대·다회용 컵 할인제·친환경 소재 소모품 도입과 플라스틱 빵 칼 사용 중지 등 친환경 활동을 늘리고 있다.
이와 함께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종이 얼스팩(earth pact), 옥수수 전분 생분해성 포장 필름 등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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