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FIFA 온라인 4’ 홈페이지에서 K리그 경기 중계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08.08 17:41
ㅣ 수정 : 2022.08.08 17:41
게임사 최초 스포츠 중계권 확보…해설에 이주헌·박종윤
실시간 채팅, 게임쿠폰 제공 등 재미요소 추가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넥슨은 국내 게임사 최초로 스포츠 중계권을 확보하고 프로축구 K리그 경기를 온라인 축구게임 ‘FIFA(피파)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에서 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 해설은 축구 예능 유튜브 채널 ‘이스타TV’에서 활약 중인 해설가 이주헌과 박종윤이 맡았다.
이 게임은 기존 중계와 달리 실시간 채팅기능을 도입해 소통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중계 중 FIFA 온라인 4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게임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홈 프로팀 구단 관계자와 경기 중 실시간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재미요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넥슨은 지난 7일 오후 7시 전북 현대 모터스와 울산 현대 축구단 경기를 공식 홈페이지에 중계했다. 오는 28일에는 전북 현대 모터스와 포항 스틸러스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9월과 10월에도 K리그 경기 중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정무 넥슨 그룹장은 “국내 축구 팬들이 K리그를 더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청하고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중계를 준비했다”며 “한국 축구 저변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FIFA 온라인 4’도 K리그를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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