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신한금융투자(055550)는 국내 주식 투자자 대상으로 주식잔고를 영수증 형태의 이미지로 제공하는 ‘투자 영수증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실시한다.
4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는 자신만의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영수증 형태의 이미지로 변환해 간직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끄는 것에 착안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투자 영수증 기능 도입에 맞춰 이달 31일까지 이벤트를 연다. 투자 영수증을 발급한 고객 1000명을 추첨해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것과, 본인의 투자 영수증을 인스타그램에 인증 시 추첨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파인트를 100명의 고객에 증정하는 행사다.
신한금융투자 애자일 조직인 MZ고객확대스쿼드 양진근 트라이브장은 “신한금융투자는 이번에 진행하는 투자 영수증 서비스를 통해 MZ세대 고객의 취향 및 니즈를 고려하여 그들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 추진하며 눈높이를 맞춰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미래 잠재 고객인 MZ세대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MZ고객 확보를 위해 지난 2월 애자일 조직인 MZ고객확대스쿼드를 신설했다. 이어 지난 상반기에 이마트24와 협업을 통해 미국 주식 도시락을 출시하여 판매한 바가 있다.
투자 영수증 인증 이벤트 참여 및 자세한 관련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신한알파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