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투명경영 인정 받아...준법·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인증 거머줘
준법협의체 구성, 임직원 및 협력업체 준법교육 등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지속관리
준법경영 의지 바탕으로 고객 및 사회에 신뢰받는 기업 자리매김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방산·통신 사업을 하는 한화시스템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국제인증을 모두 획득해 글로벌 수준의 투명경영을 인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인증 수여식은 지난달 30일 한화시스템 서울사업장에서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와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1월 코스피 전체 상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공시 의무화를 발표함에 따라 기업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위한 컴플라이언스(준법) 경영이 중요해지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기업윤리를 자발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2014년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도입한 후 2020년부터 방산과 정보통신기술(ICT) 부문 통합 시스템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한화시스템이 추진하는 기업윤리 강령은 △준법협의체 구성 및 운영 △임직원 윤리준법서약서 제출 △임직원 및 협력업체 준법 교육 △준법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계속 관리하고 있다.
어성철 대표는 “이번 국제표준 인증 획득을 통해 글로벌 기준에 맞는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갖춘 기업임을 검증 받았다”며 “앞으로도 확고한 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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