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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외식업계 소상공인 플랫폼 이용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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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기자
입력 : 2022.06.23 10:55 ㅣ 수정 : 2022.06.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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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아한형제들]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배달 대행업체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과 손잡고 외식업계 소상공인의 플랫폼 이용 확대를 돕는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소진공과 함께 진행하는 '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 접수가 시작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했다.  이를 위해 우아한형제들이 재원 3억5000만원을 마련해 총 10억5000만원 규모의 지원금이 조성됐다.

 

지원 대상은 배민에 입점해 배민1, 배달, 포장주문 중 1개 이상 서비스를 이용하고 연평균 매출액이 10억 미만인 업주다. 또한 소진공 지식배움터에서 제공하는 '소상공인 온라인시장 진출 필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다만 지원금을 올해 받은 곳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마감된다.  신청은 소상공인마당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배민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만원 상당의 비즈포인트 또는 배달비 30만원 가운데 선택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비즈포인트는 배민 광고 상품 '울트라콜' 이용 요금이나 배민상회 물품을 구입한 후 결제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배달비 지원은 배민1 기본형 또는 배달비 절약형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주문 건당 배달비 최대 900원을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플랫폼 이용 확대를 돕는 사업을 진행한 이래 벌써 8000여 업주가 혜택을 누리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지원 사업을 적극 펼쳐 외식업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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