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아시아나항공과의 동맹 항공사인 ‘스타얼라이언스’가 25번째 생일을 맞았다.

아시아나항공이 소속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는 20일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슬로건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Together·Better·Connected’(함께·더 좋은·연결된)라는 새 브랜드 슬로건에는 스타얼라이언스가 확보하고 있는 세계적인 네트워크와 원활한 디지털 연결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의 폭을 넓히자는 뜻이 내포돼 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새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하는 동시에 신규 캠페인을 진행한다. 

제프리 고 스타얼라이언스 대표는 “올해 안으로 디지털·모바일 혁신 등을 토대로 회원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여정이 원활하게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회원사 우수 고객을 만족시킬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7년 설립된 스타얼라이언스에는 국내 아시아나항공과 더불어 에어캐나다, 에어차이나, 루프트한자, 유나이티드항공 등 글로벌 26개 항공사가 회원사가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