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주류업계 최초 국제친환경인증 ‘GRP’ 트리플에이 등극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오비맥주가 적극적인 친환경 정책으로 국제친환경인증 최우수등급 획득의 기쁨을 얻었다.
오비맥주는 16일 주류업계 최초로 유엔(UN) 자발적공약 국제환경인증인 ‘GRP’ 최우수등급(AAA)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GRP(Guidelines for Reducing Plastic Waste & Sustainable Ocean and Climate Action Acceleration)는 기후변화대응과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세계적인 환경 가이드라인이다. 이는 △기후변화대응과 플라스틱 저감 △국제적인 환경 이슈 △유엔의 환경기준 △리포트 4가지 등을 토대로 수립됐다.
오비맥주는 RE100(Renewable Energy 100%,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을 선도적으로 이행했다. 친환경 물류체계를 구축해 △기후변화대응 정책 △카스 병맥주 포장상자 100% 재생용지 사용 △조림사업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노력 등 적극적인 친환경 정책으로 GRP인증의 최우수등급을 충족한다는 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인증기업을 발표한 UN SDGs 협회는 “이번 GRP 인증은 플라스틱 및 탄소 저감,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 대응 노력, 녹색에너지 전환 및 해양생태계 보호 등을 이끄는 기업에 주어졌다”고 밝혔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환경문제는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가장 심각하고 중요한 사안으로, 맥주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며 “GRP 인증 최우수등급 획득을 기회로 맥주를 제조하고 소비하는 전 과정에서 친환경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