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에이드,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통과… “올해 상반기 상장 목표”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에이드(대표 백성식)가 지난 1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통보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위니아에이드의 상장 주관은 신한금융투자가 맡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주주로는 계열사 위니아(78.7%)와 2인으로 99.7% 지분을 갖고 있다.
2015년 설립된 위니아에이드는 유통·물류 서비스 업체로 위니아딤채 자회사다.
위니아에이드는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주요 거점에 227개 유통매장, 27개 창고, 89개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오프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독경제 사업을 펼쳐 가전렌탈과 홈케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소형가전사업 진출 및 해외 물류법인 설립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위니아에이드 매출은 2018년 1804억에서 지난해 4865억원으로 약 3배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3억원에서 344억원으로 증가했다. 순이익은 40억원에서 249억원으로 올랐다.
위니아에이드 관계자는 “향후 사업영역 확장과 사업 고도화를 추진해 글로벌 원스톱(One-Stop)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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