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일본 직장인들을 야근지옥에 빠트리는 '고정잔업대'

김현주 입력 : 2022.04.07 05:10 ㅣ 수정 : 2022.04.07 10:22

월급에 일정액의 잔업수당을 미리 월급에 포함시키고 실제로 더 많이 근무한 잔업시간은 따로 계산하지 않는 꼼수
일본 취준생들도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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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현주 기자 / 그래픽: 강선우] 한국이든 일본이든 기본 근무시간을 초과한 직원에게는 사측이 반드시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하지만 한국은 포괄임금제를 악용하여 공짜 야근을 시키는 경우가 있다. 일본의 경우도 연봉제 또는 고정잔업대라는 제도를 활용한다. 명칭은 조금 다르지만 비슷한 방식으로 직장인들에게 야근을 강요한다.

 

고정잔업대란 기업이 일정시간의 잔업발생을 미리 예상하고 월급에 고정수당을 포함시키는 대신 실제 근무한 잔업시간을 계산하지 않는 제도를 뜻한다.

 

일본의 기업은 고정잔업대만 지불하면 한 달에 몇 시간이든 법적 허용시간 내에서 마음껏 종업원에게 야근을 시킬 수 있게 된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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