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현주 기자 / 그래픽: 강선우] 디지털트윈은 가상공간에 현실과 같은 디지털 쌍둥이를 만드는 것으로,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통해 미래를 예측해 다양한 국토·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로 들어서며 대량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존재했지만, LX공사가 민간기업과 함께 진행한 디지털트윈 사업은 오히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LX공사는 지난해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의 관리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함께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디지털화의 신산업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안전망을 강화하겠다는 일념을 나타냈다.
LX공사는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의 관리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25개사 민간기업과 디지털트윈 관련 사업을 함께 진행하며 386명에 이르는 일자리를 창출했다.
디지털트윈 기술에 기초한 가상도시 구현 사업을 전주시에서 진행하며 민간고용 192명의 창출 효과를 보였으며 지하 공간 정보 구축 사업에서 194명의 창출 효과를 냈다.
디지털트윈 등 4차 산업혁명의 여러 디지털혁신 사업은 기업과 제휴 관계를 맺은 사업들이 대부분이다.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진행하며 그 과정에서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가 파생되는 구조다.
기업들이 디지털트윈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행하면서 수익성이 창출되는 동시에 필요한 인력을 채용하는 것이다.
동영상을 통해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추진하는 디지털 트윈의 4차 산업혁명 핵심과제, 디지털 분야 일자리 창출 역량 강화에 대해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