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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

직업의 미래 암시하는 에이아이포펫 등 6개 케이-스타트업, ‘CES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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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중 기자
입력 : 2022.01.05 15:03 ㅣ 수정 : 2022.01.05 23:20

귀건강 관리 서비스 ‘링크페이스’, 과잉행동장애 진단 및 치료하는 히포티앤씨 등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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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2' 개막을 이틀 앞둔 3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앞으로 전시회 관계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투데이=박희중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5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에서 링크페이스, 에바, 에이아이포펫, 택트레이서, 히포티앤씨, 럭스랩 등 한국 스타트업 6곳이 'CES 혁신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중소벤처기업부가 밝혔다.

 

이 상은 우수한 혁신성을 보유한 기술 및 제품에 수여된다.  혁신상은 미래산업과 직업을 주도하는 기업에게 주어진다는 평가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30개 창업기업이 혁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CES 2022'에 '케이-스타트업(KSTARTUP)관'을 5일 부터 7일까지 사흘간 운영한다. 6개 수상 기업도 케이-스타트업관에서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상담회 및 바이어 미팅 등을 갖는다. 

 

6개 수상기업은 다양한 영역에서 특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한 업체들이다. 에이아이포펫은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의 눈·피부 사진만 찍으면 질환 유무를 판별해 주는 AI(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했다. 링크페이스는 귀 건강을 위한 귀속 환경을 관리하는 '디어버즈'를 출시했다.

 

에바는 전기차 완속 충전기 기술을, 택트레이서는 창고(매장) 재고관리 자동화 시스템 '스파이더-Go'를, 히포티앤씨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진단·디지털 치료제를 각각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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