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경북 의성군이 고용노동부 안동고용센터와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의성군과 안동고용노동센터는 지난해 5월 지역 최초 비대면 박람회인 2021년 ‘의성군 언택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여 23개 기업과 55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고,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이용해 91명의 참여자에게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업무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지나 일상회복을 위한 일자리 정책의 출발인 동시에, 일자리를 찾는 많은 군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은 군민의 고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로, 지난해 1월부터 시행 중이다. 참여자는 요건에 따라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와 구직촉진 수당 및 취업활동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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