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의료봉사단체 통해 소외계층에 3800만원 상당 분유 지원

김소희 기자 입력 : 2021.12.29 14:14 ㅣ 수정 : 2021.12.29 14:14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 이어지길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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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에서 킹스웨이코리아에 후원제품 전달 후 기념촬영 (좌 매일홀딩스 고정수 홍보본부장, 온누리교회 양성민목사) [사진=매일유업]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의료봉사단체인 킹스웨이코리아를 통해 소외계층 가정에 3800만원 상당의 분유제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매일유업은 액상분유 8000여개와 조제분유 1300여캔을 킹스웨이코리아 측에 전달했다. 이렇게 전달된 제품은 국내 이주 노동자가정과 다문화가정, 미혼모가정 등 소외계층의 영유아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킹스웨이코리아는 지난 2020년 11월 온누리교회 산하 조직으로 활동을 시작한 단체다. 국내 제약회사 등 기업의 후원을 받아 의료 접근성이 취약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제3세계의 가난한 환자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의료자원과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추운 겨울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소외계층 가정의 사연을 듣고 물품 기부를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단 한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야 한다’는 기업 철학 하에 지난 1999년부터 22년째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 8종 12개 제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조·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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