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임이자(경북 상주·문경)이 ‘국정감사 베스트리더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26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임이자 의원은 국감 기간 이슈와 상임위 쟁점 현안 모두를 담은 송곳 질의와 함께 여당의 공세를 차단하는 등 환노위 야당 간사의 능력을 여실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 의원은 환경부 소관 국감 기간 동안 여당 대선후보 이재명의 환경 공약 문제 제기, 국내외 탈석탄 요구에 맞춰 ‘탈석탄 로드맵’ 필요성 제기, 코로나 자가진단키트의 의료폐기물 관리 등을 지적했다.
노동부 소관 국감에선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경제정책 입증, 네이버 직장 내 괴롭힘 문제 제기, 노조의 부당노동행위 처벌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임 의원은 “국회 환노위 국민의힘 간사로서 공로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고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새기겠다”며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의원은 국감 기간 성과를 인정받아 머니투데이 THE300이 선정한 2021년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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